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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랜선 바자회를 위해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시은에게 수시로 전화를 하던 진태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부부끼리 연락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진태현이 남편과 전화를 자주 하냐고 묻자 박탐희는 "결혼 12년 차가 되니까 남편과 필요에 의해서 연락한다. 어딘지 안 궁금하다"며 "애들 돌보기에 바빠서 스킨십도 안 한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까 확실히 이제 남녀는 아니다"고 답했다.
유선은 "내가 습관을 잘못들였다. 나는 내가 스킨십도 먼저한다. 내가 너무 하니까 남편은 기다리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진태현은) 내가 할 틈을 주지 않는다. 끊임없이 (애정표현을) 한다"며 "내가 지쳐간다"고 불평 아닌 불평(?)을 했다. 이를 들은 이태란은 "남편에게 스킨십을 할 팀을 줬는데 안하더라"라며 "난 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잘한다. 처음에는 남편이 부담스러워 하더라. 그런데 처음에나 엄청했지 지금은 뭐"라며 씁씁할 표정을 지어 보였다.
신나는 수다 이후 2시간 동안 진행된 랜선 바자회는 성공적이었다. 약 300만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이 수익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에게 기부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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