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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의 '백허그 엔딩'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손 팔찌를 선물한 신하균과 이에 돌발 백허그로 마음을 고백한 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투 샷이 봄의 끝자락에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11-12회 방송에서 우주가 '경계성 성격장애'임을 알고 거리를 뒀던 시준이 우주의 '힐링 북춤'으로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 우주에게 연극치료를 부탁, 두 사람은 관음증 환자들의 연극치료를 재개하며 벌어졌던 관계를 회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준이 우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손 팔찌를 선물해 우주를 놀라게 했다.
우주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기뻐하며 "채워주세요!"라고 말했고, 시준은 우주의 팔목에 손 팔찌를 직접 채워주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우주는 뒤돌아가는 시준에게 돌발 백허그로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냈고, 당황하는 시준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북돋웠다.
시준은 8년 전 우주와 같은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였던 연인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우주에게서 자신의 과거 상처를 떠올린 그는 우주를 피하려 하지만, 마음과 행동은 생각처럼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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