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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스터트롯' 톱7의 예능감이 물을 만났다.
또한 "절에서 행사할 때 교회 오빠와 클럽에서 나오는 여자친구에게 '너네 집 불교잖아'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때 스님들이 같이 합장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니가 왜 아는형님에서 나와'라는 말을 실현했다. 역사적인 날"이라고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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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고3 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용변 처리를 한 에피소드를 전해 아는 형님'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갑자기 배가 아파서 지하철 화장실로 뛰어갔는데 휴지가 없었다. 그때 당시 받은 찹쌀떡으로 깔끔하게 해결했다"며 "떡을 펴서 닦고 분까지 바르니 완벽하게 해결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쓰러뜨렸다.
이찬원은 목욕탕에서 정동원의 아빠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함께 목욕탕에 갔는데 한 남성이 정동원을 알아보고는 자신에게 "아빠가 참 젊네"라고 말했다는 것. 이찬원은 "당시에 동원이가 '이 형도 '미스터트롯' 나온 사람이에요'라고 하니까 그 분이 동원이에게 '나는 너 밖에 모른다'라고 말하셨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경연 당시 징크스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동원은 같은 내복을 경연 4주 내내 빨지도 않고 입었다고 밝혔고 이찬원은 늘 보라색 팬티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팬티가 삭아서 밴드만 겨우 남았다"꼬 말했다. 임영웅은 경연 전 달에는 늘 소고기를 먹어야 했다며 "첫 경연 전날 소고기를 먹었는데 너무 컨디션이 좋았다. 그래서 경연 전날은 소고기를 무조건 먹었다"며 "그래서 돈이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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