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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人8色 매력 화수분"…에이티즈, 자체 콘텐츠 인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5-17 11: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그룹 에이티즈(ATEEZ)가 8인 8색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체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개인별로 진행되는 이 콘텐츠는 본격적으로 본편이 공개되기에 앞서, 직접 각자의 콘셉트와 조회수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하는 과정마저 평범을 거부하는 이들은 게임을 통하여 발표순서를 정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첫 발표주자 여상은 '전지적 여상 시점'이라는 타이틀로 팬들이 해보고 싶었지만 바쁜 일상 속, 직접 실행에 옮기기 힘들었던 것들을 대신 체험하고 직접 리뷰해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화는 별명인 '마스(MARS)'의 철자를 재조합 하면 ASMR이 되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MARS ASMR'을 통해 일상 속 소리 찾기에 나선다. 미션을 통한 콘텐츠의 다양화로 기존의 ASMR들과는 차별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다음 순서로 우영은 제2의 꿈인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향한 발걸음을 그린 '맛있게 먹우영'을 선보인다. 정식 자격증 취득 절차에 앞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만들어보기까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릴 거라고. 최근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서는 유현수 셰프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재료에 맞게 칼질하는 법을 배운 뒤, 혼자 연습하는 모습까지 담겨있다.

리더 홍중은 기존에 공개했던 커버곡 시리즈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BY 홍중'을 준비했다. 커버곡을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도전과 결과물을 팬들에게 선사하겠다며 PT자료까지 준비해온 모습으로 그 열정을 드러내기도.

평소 패션에 관심이 있는 민기는 '밍키웨이'를 통해 본인의 스타일 팁을 알려주고 직접 매장을 가서 룩을 제안할 예정이며, 윤호는 기존에 연재 중이던 뉴스 형태의 '아뉴즈(ANEWZ)'를 업그레이드하여 에이티즈 멤버들 밀착취재 코너를 추가하는 등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까지 해소해주려는 마음이 감동을 선사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을 느끼는 산은 '산이미식회'를 통해 음식점들을 방문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팬들에게 엄선된 맛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드라마를 즐겨보는 종호는 직접 그 촬영지를 방문해 OST 커버를 진행한다. 그 첫 작품으로 '사랑의 불시착'을 고른 종호는 리얼 촬영지를 찾아가 이 작품의 OST인 '다시 난 여기'를 불러서 공개했다. 특히 이 영상은 오픈 후 하루도 안돼 프랑스 유튜브 인기동영상에 랭크 되기도.

이에 관계자는, "에이티즈 멤버 모두가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한층 더 솔직한 모습으로 소통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의견을 많이 내놓는다. 이런 노력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해외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이티즈는 올 한 해 동안 주요 한류행사에 참여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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