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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상엽이 날카로운 지성미뿐만 아니라 허당미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을 매료시켰다.
대표이사 카리스마에 완벽한 비주얼로 무엇이든 잘할 것 같은 모습을 가진 석호는 비서와 탁상기(이상훈 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진지한 모습과 동시에 사격 게임에 25만원을 쓰면서도 비서의 도움으로 고작 1점을 얻어내는 백발일중의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남과 엉뚱남을 오가는 이상엽의 출구 없는 매력은 시청자를 입덕 시키기에 충분했다. 남다른 '오버'력과 진지함, 아련함을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이상엽은 매 회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상엽이 그려내고 있는 윤석호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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