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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X하오 부자와 송가인, 환상의 케미가 터졌다.
이어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의 상징색인 핑크로 맞춰 입은 개리 아빠와 하오는 핑크 카펫까지 깔아 송가인을 환영했다. 그러나 정작 송가인을 만난 하오는 "뚝뜨러워"라며 낯을 가렸다. 하오의 팬이라고 말하며 등장한 송가인은 선물을 건네며 먼저 다가왔고, 하오도 송가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하오는 마스크부터 아빠와 함께 쓴 편지, 할아버지가 보내 주신 '오마이' 갓김치까지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송가인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송가인은 '센' 리액션들로 하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하오의 행동 하나, 말 하나에 감탄을 연발하는 송가인 덕분에 하오의 입에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 숨이 넘어갈 듯 웃는 하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웃음꽃을 피게 했다.
서로의 팬이 만나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개리 아빠와 하오, 그리고 송가인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처럼 누구와 만나든 특별한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기에 '슈돌'이 그려갈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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