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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수'(개그맨+가수) 영기가 효심 가득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어 영기는 안동에서부터 무거운 반찬을 가져온 어머니를 향해 "무릎도 안 좋은데 왜 그렇게 가져오냐"라거나, "(핸드폰) 케이스 하나 사줄까"라며 끊임없이 어머니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조금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효자 면모를 보인 영기. 자신보다 더 열심히 홍보를 하는 어머니와 형을 향해 영기는 "굳이 내가 혼자 감수해야 할 것들을 왜 우리 가족이 같이 나눠야 하냐. 부담스럽다"고 솔직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영기는 현재 '동네오빠 (Prod.플레이사운드)'로 활동하고 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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