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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데뷔 22주년 전광판 공개 "이효리, 광고 심의 주인공"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5-07 21:3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데뷔 22주년을 축하하는 전광판이 공개됐다.

7일 핑클 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핑클 데뷔 22주년 기념 전광판이 조금 일찍 게시 완료되었습니다"라며 "고속터미널역 지하 2층 3,9호선 환승통로(1, 2차 때와 동일한 위치)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라고 전광판 위치를 팬들과 공유했다.

이어 "5월 12일 (데뷔한) 네 요정들의 데뷔 22주년을 함께 축하해 주세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전광판 사진 속에는 리더 이효리를 중심으로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가 다정히 엎드려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해 JTBC '캠핑클럽'을 통해 14년만에 다시 뭉친 핑클은 좌충우돌 캠핑 속에서 우정을 다시 싹틔우며 과거의 몰랐던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고 해소하는 과정을 리얼리티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 해당 계정에는 전광판 비하인드 스토리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계정 운영자는 "이번 전광판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효리"라며 "최종 시안이 확정되고 제출한 시안이 광고 심의에서 반려되었는데요. 이유는 효리님 손목의 문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신이 없어진 효리님과 함께 핑클 데뷔 22주년 전광판 광고, 5월 10일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무더운 여름을 타파할 댄스그룹 프로젝트. 재석쒸가 찾아 나선 전설의 레전드 선배님! '효리 선배님~ 춤쭐내주세요' #흥으로 제주뿌셔 #횰언니 댄스는 찐이야 #놀면뭐하니 #여름X댄스X유재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이효리와 유재석이 광란의 댄스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명 '국민 남매'로 불리며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함께 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놀면 뭐하니?'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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