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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윤아, 이유리·이정현 제치고 왕좌 차지…첫 출전에 '일 냈다' [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5-01 23:2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편스토랑' 오윤아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왕좌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1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완도 전복'을 주제로 한 8번째 우승메뉴가 가려졌다.

앞서 이경규는 '전복내장라면'을 최종메뉴로 내놓았다. 평소 전복을 좋아하는 이경규는 직접 완도까지 가서 연구한 끝에 '전복내장라면'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도전 중 최고의 극찬을 받은 열정여왕 이유리의 '전복찢면'의 도전. 메뉴평가단은 이유리의 '전복찢면'을 두고 "지금까지 이유리 메뉴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고 승자는 이유리가 됐다. 왕좌에 앉은 이유리는 "어떻게 앉은 자리인데, 좀 즐겨보겠다"며 오윤아를 지목했다.

오윤아는 "편의점에서 미슐랭을 즐겨보자"며 "요즘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식사를 많이 떼우는데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봤다"고 메뉴에 대해 설명했다. 오윤아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심사위원단은 음식을 맛본 후 인상을 써 오윤아를 불안하게 했다.

이승철은 "김밥이라는 음식이 정말 푸대접 받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김밥 중에 퇴고였다. 비싸고 안비싸고를 떠나서 아이디어도 퍼펙트하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연복 역시 "사랑하는 가족에게 주고 싶은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감태와 전복이 재료이기 때문에,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승철은 "가성비를 이길만한 맛이다"라고 주장했다.


홍진영은 "자료 하나하나를 감태가 안아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머지 패널들도 김밥 향을 맡으며 대리만족을 했다. 그때 이영자는 감태 김밥을 하나 슬쩍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진행된 평가. 왕좌의 주인공은 오윤아가 차지했다. 이유리는 "정말 잠깐 (왕좌에) 스쳤다"고 아쉬워했다.

다음 차례 지목은 이영자. 그는 빅마마표 천욘 조미료를 넣고 비잘 페스토, 전복을 넣은 '쯤'을 개발했다. 이영자 메뉴 시식이 시작됐다. 심사위원단은 "식감 좋다", "애들이 좋아하겠다"며 의견을 교환했다.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오윤아에게 돌아갔다.

이정현은 전복간장크림라면을 준비했다. 명란에 크림소스는 말이 필요없는 '단짠조합'. 오윤아는 "뭔가 먹어본 맛일 것 같다"고 견제했다. 이연복은 "정말 맛있다. 느끼할 수 있는데 그 맛을 명란이 잡아주고 페페론치노가 조합이 좋다"면서도 "먹다보면 약간 느끼한 게 좀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현 대 오윤아, 6년 지기 친구 대결은 오윤아가 승리했다. 오윤아는 "엄마가 너무 사랑하고 민이 때문에 받은 것 같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예리한 눈으로 본격적으로 메뉴 개발에 나섰다. 오윤아는 출시 메뉴를 직접 먹어보며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공개된 장소는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오윤아의 집.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잠에서 깰까 조심조심 요리를 시작했다. 오윤아는 봄동겉절이를 시작했다. 오윤아는 요리를 하다 맛을 본 후 감탄해 이정현과 친구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어머니표 묵은지를 꺼낸 오윤아는 참치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잠에서 깬 민이는 엄마에게 소시지 반찬을 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제작진 삼촌과 반갑게 인사한 민이는 포옹에 뽀뽀까지 금새 정이 들어 모두의 귀여움을 받았다.

오윤아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말을 잘 못하니까 몸으로 모든 걸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식사를 도울 수 있도록 하나하나 가르쳤다. 오윤아는 "'편스토랑' 촬영 후 민이가 더 좋아졌다"며 민이의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식사가 준비되는 사이 민이는 바나나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민이가 잠시 놀고 있는 사이 오윤아는 식사 준비에 매진했다.

오윤아의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였지만 민이는 그 속에서 참치를 기가막히게 골라냈다. 식사를 하던 민이는 벌떡 일어났다. 오윤아는 그런 상황이 익숙한 듯 민이를 다시 앉혔다. 오윤아는 "사실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된지 얼마 안됐다"며 "식사예절만큼은 제대로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장소는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오윤아의 집.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잠에서 깰까 조심조심 요리를 시작했다. 오윤아는 봄동겉절이를 시작했다. 오윤아는 요리를 하다 맛을 본 후 감탄해 이정현과 친구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어머니표 묵은지를 꺼낸 오윤아는 참치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잠에서 깬 민이는 엄마에게 소시지 반찬을 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제작진 삼촌과 반갑게 인사한 민이는 포옹에 뽀뽀까지 금새 정이 들어 모두의 귀여움을 받았다.

오윤아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말을 잘 못하니까 몸으로 모든 걸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식사를 도울 수 있도록 하나하나 가르쳤다. 오윤아는 "'편스토랑' 촬영 후 민이가 더 좋아졌다"며 민이의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식사가 준비되는 사이 민이는 바나나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민이가 잠시 놀고 있는 사이 오윤아는 식사 준비에 매진했다.

오윤아의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였지만 민이는 그 속에서 참치를 기가막히게 골라냈다. 식사를 하던 민이는 벌떡 일어났다. 오윤아는 그런 상황이 익숙한 듯 민이를 다시 앉혔다. 오윤아는 "사실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된지 얼마 안됐다"며 "식사예절만큼은 제대로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자신의 이름을 쓸 줄 아는 민이를 보며 감동했다. 오윤아는 "민이를 잃어버리더라도 저를 찾을 수 있지 않냐"며 자폐 아동 부모로서 느끼는 생각을 밝혔다.

그때 고명환이 찾아왔다. 때마다 민이이게 만두를 빚어다주는 고마운 만두 삼촌. 이번에도 민이를 위해 만두를 두 판이나 빚어온 고명환은 닭가슴살 만두를 선보였다. 고명환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며 김밥에 대해 언급해 오윤아를 뿌듯하게 했다.

맛티스트 이정현은 낯선 종이가방을 들고 집으로 향했다. 그 정체는 '편스토랑' 팬인 이웃의 선물. 이정현의 고마운 선물에 바질페스토로 화답하겠다 전했다. 이정현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바질페스토를 요리했다.

이정현은 병원에 계시는 어머니와 언니를 위해 음식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엄마는 어떻게 매번 이런 음식을 해주셨을까"라고 말하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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