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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만을 드러냈던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또 다시 막말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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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은 지난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자, "이게 나라냐? 미X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 한다. 현 상황을 잘 모르는 가족에 교육이 필요하다"며 "우한 폐렴을 개방한 문정권 XX끼들과 XXX 때문이다"라며 거친 말들을 쏟아냈다.
이 같은 글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후 그를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결국 이승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다시 계정을 복구한 뒤 또 한 차례 거친 말들을 쏟아냈다.
이승광은 "개인 블로그에 소신 발언이 이 난리인가"라며 "뭐가 무섭다고 아침 댓바람부터 이 난리인가? 이 나라가 그렇게 무서운가? 이 정권이 그렇게 무서운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싹수가 노랗다 못해 인성과 근성이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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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은 지난해 11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여동생이 신앙의 길에 들어섰다. 여동생이 참 하나님을 만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10만 수료는 못 하네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승광이 적은 '10만 수료'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서 평소 강조하는 용어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 매체는 이승광이 지난 1월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요한 지파 과천 성전을 찾아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승광이 신천지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까. 이승광의 계속되는 막말에 한 동안 그를 향한 비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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