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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이찬원X영탁, '찬또배기'가 '찐이야'→(여자) 아이들 1위·에이핑크 컴백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4-18 16:5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음악중심' 이찬원·영탁이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펼쳤다. 이날의 1위는 (여자)아이들이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여자)아이들, 엠씨더맥스, 있지가 1위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이날의 스페셜 무대는 지난 주에 이어 트로트로 꾸며졌다. 지난 11일 '찐이야'로 흥겨운 무대를 펼쳤던 영탁은 다시 한 번 출연해 흥을 또 한 번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이 처음으로 '음악중심'에 출연해 '청국장 보이스'를 뽐냈다. 이찬원은 생애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고. 그럼에도 이찬원은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에 올라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곡으로 화제가 된 '진또배기'를 선보였다.


1위 후보 (여자)아이들은 'Oh my god'으로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Oh my god'은 거부, 혼란, 인정, 당당함의 감정을 겪으며 현실과의 부딪침을 통해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여자)아이들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득 담았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가 알찬 컴백 무대를 펼쳤다. 특히 에이핑크는 'YOS'와 '주지롱'으로 유닛 그룹을 나눠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은지, 초롱, 남주로 구성된 주지롱은 'Be Myself'로 청순한 무대를, 보미, 하영, 나은으로 구성된 YOS는 치어리더로 변신해 상큼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으로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덤더럼(Dumhdurum)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란 단어에 담아낸 댄스곡이다.


이 외에도 CRAVITY, 준, 동훈, 찬 of A.C.E, HYNN(박혜원), 스텔라장, 하진, 원어스, MCND, 시그니처, TOO(티오오), Surple, 성국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의 1위는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안았다.

한편, 이찬원은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트롯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스타킹'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트로트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블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018년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이름을 알린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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