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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이보영·박진영·전소니의 레트로 멜로...본방사수 부르는 필수 키워드 공개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4-18 10:0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화양연화'의 첫 방송이 가까워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는 25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화양연화')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화양연화'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 구조, 1역 2인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 아련한 향수와 신선함을 동시에 부르는 레트로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방송을 단 일주일 남겨놓은 '화양연화'에 몰입도를 더할 키워드를 꼽아봤다. 또한 드라마의 주요 키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첫사랑 #순수함 #화양연화

극 중 과거의 재현(박진영 분)과 지수(전소니 분)는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며 서로의 청춘을 찬란하게 물들이는 존재가 된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 '화양연화'의 뜻에 걸맞게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슴 아픈 이별과 세월이 흐른 후 다시금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재회 또한 눈여겨볼 만한 관전 포인트다. 두 남녀에게 찾아오는 또 한 번의 '화양연화'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부른다.

#변화 #현실의 벽 #어른 멜로

한때 정의감 넘치는 법대생이었으나 야망가의 길을 걷고 있는 한재현, 검사장의 딸로 피아노를 전공하며 부유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자신과 아들의 생계를 홀로 책임지고 있는 윤지수의 엇갈린 처지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다. 많은 것이 달라진 상황 속, 현실에 대한 자각과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섬세한 감정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꿈과 사랑이 전부였던 청춘을 지나온 이들이 현실의 벽 앞에서 보여줄 성숙한 '어른 멜로' 역시 공감과 떨림을 자아낼 예정이다.

#1990s #레트로 감성 #그리움 #신선함


과거 재현과 지수가 대학생 시절을 보낸 1990년대의 시대적 배경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특하면서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레트로 감성이 함께 등장, 안방극장에 아련한 향수를 피어오르게 하는 것은 물론 낯섦과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선다. 여기에 1990년대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음악과 영화, 당시 대학생들의 패션까지 더해져 보고 듣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라고. 아름다운 스토리뿐만 아니라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 과거를 재현한 영상미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올 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감성 멜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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