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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루갈' 최진혁이 위기를 맞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시 만난 강기범과 황득구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강기범에게 제대로 당했던 황득구의 반격이 예고된 상황. 강기범을 내려다보는 황득구에게 살벌한 기운이 감지된다. 반면 여전히 지지 않는 눈빛이지만, 항복하듯 두 손을 들어 올린 강기범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황득구와 설민준(김다현 분), 아르고스 조직원들에게 둘러싸인 강기범의 위기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끝없이 전복되는 강기범과 황득구의 대결은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한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기범은 최예원과 접촉해 황득구를 무너뜨릴 새로운 작전을 준비했다. 황득구 역시 "계획을 앞당겨야겠어. 고용덕이 필요할지도 몰라"라며 강기범을 향한 칼날을 세웠다. 아르고스 조직원들에게 납치되는 오과장(박충선 분)의 모습도 담기며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스스로 황득구를 찾아가 총을 내려놓는 강기범의 모습은 궁금증을 안겼다. 복수에 가까이 다가선 강기범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7회는 오늘(1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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