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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의 불륜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두 사람 측이 정준일이 유부남인 것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은채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측도 입장이 난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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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가 나온 후 정준일을 향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이에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만났다. 기혼임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정준일이 작정하고 정은채를 속인 사람이 됐다.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 때문에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은채도 모든 걸 알고 있었다고 주장해 진실공방이 펼쳐졌다. 정은채 측은 이에 대해 묵묵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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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구해줘!홈즈' 역시 예비부부가 불륜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편집을 결정했다. 지난 12일 방송 말미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예고편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비 신랑의 전처임을 주장하는 A씨가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구해줘! 홈즈' 측은 "프로그램 특성상 의뢰인이 찾는 매물은 다각도로 검증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그 사실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고민 끝에 제작진은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을 모두 편집해 시청자들께서 불편함 없이 '구해줘!홈즈'를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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