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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우도환이 차갑고도 절제된 연기로 냉미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때문에 우도환은 극 중 황제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개인적인 감정을 숨기고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조영을 그릴 전망이다. 우도환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이 조영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가운데 차갑고도 절제된 연기로 현실감을 불어 넣을 예정.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공개한 사진에서도 우도환이 그리는 조영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회색빛의 황실 근위대 제복을 입고, 시선 노출을 가리기 위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에서 진중함은 물론 비장함까지 느껴진다.
다른 한편으로 우도환은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다뤄지는 평생 세계인 대한민국에서 사회복무요원 조은섭 역으로 대한제국의 조영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한 작품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를 표현할 우도환의 1인 2역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도환을 비롯해 이민호, 김고은,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이 출연하는 2020년 최고의 기대작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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