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금씩 드러나는 의대 동기 5인방의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또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이 다섯 친구의 퇴근 후 취미생활을 포착한 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3일 공개된 밴드 포스터는 기타-익준(조정석 분), 드럼-정원(유연석 분), 기타-준완(정경호 분), 키보드-석형(김대명 분), 베이스-송화(전미도 분)까지 다섯 친구가 각자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직업도 취미생활도 같은 5인방이 치열했던 병원에서 벗어나 평범한 20년 지기로 돌아간 듯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석형의 제안으로 다시 결성된 밴드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퇴근 후 취미생활에 재미를 붙인 듯 5인방의 얼굴에는 웃음이 한가득이다.
배우들은 매주 공개되는 노래를 직접 연주, 완성도를 높이며 몰입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4화에 나온 캐논 연주곡은 배우들이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연습한 곡이라는 후문. 앞으로도 매회 공개될 5인방의 연주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다음주 4월 9일 오후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