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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Remember. '서로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위너의 세 번째 정규 앨범명은 뚜렷하고 분명하다. 그들이 마음 깊이 간직하고픈, 또 새롭게 만들어가고픈 기억의 단서는 무엇일까.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Remember'는 앞서 서정적인 멜로디의 통기타 사운드가 흐르는 콘셉트 비디오로 전반적인 곡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선공개곡 '뜸(Hold)'과 달리,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는 'Remember'를 통해 위너는 팬들에게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Remember'는 송민호가 작사·작곡하고, YG 프로듀서 강욱진과 Diggy가 작곡·편곡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송민호 특유의 시적 은유와 일상에서 공감하기 쉬운 노랫말이 많은 음악 팬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곡이 수록된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전 음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YG 측은 "위너의 발자취를 추억하고,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기억을 위해 팬들에게 선사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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