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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응급실에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을 때 격리 병상이 아닌 일반 병실이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약을 먹고 통증을 참았고, 병원으로 갔을 땐 상태가 너무 악화돼 여러 장기 부위에 이상 수치가 발견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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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유족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했고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렸다. 조화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 낮 12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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