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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美친 온도차…카리스마 눈빛vs다정한 미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3-19 10: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카리스마 눈빛부터 다정한 미소까지 극과 극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열혈 청춘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이 복수를 위해 달려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단밤즈'와의 가족 케미, 설렘 가득 달달한 모습까지 최소 1인 2역을 의심하게 하는 온도차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먼저, 박서준은 극 중 '장가'를 향한 복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요식업계 1위 '장가'를 상대로 한 치도 밀리지 않는 모습은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단단한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다. 또한, 단호한 결단력으로 '단밤'과 직원들을 이끄는 모습부터 책임감과 포용력까지 더하며 '워너비 리더'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로 '단밤' 멤버들과 자신의 사람 앞에서 보여지는 순박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단밤즈'와는 티격태격 친구 같은 모습부터 서로의 부족한 모습을 채워주는 '가족 케미'로 다정한 모먼트를 쏟아내는가 하면, 조이서(김다미 분)에게는 무심한 듯 심쿵한 행동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조이서와 박새로이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손꼽히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장면은 박서준의 멜로 눈빛과 세상 달달한 미소가 어우러져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

이처럼 박서준은 때로는 순박한 표정으로, 때로는 복수의 칼날을 품은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으로 박새로이의 다양한 얼굴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며 극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마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 온도차로 '달달 새로이', '카리스마 새로이', '심쿵 새로이' 등 끊임없는 매력을 생성하고 있는 것.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를 굳건히 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박서준의 출구 없는 '회전문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서준 주연의 '이태원 클라쓰'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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