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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이태원 클라쓰' 열풍이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OST 역시 음원 차트 순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극 전체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증폭하는 완성도 높은 곡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OST 맛집'으로 등극한 것. 특히 가호(Gaho)가 부른 '시작'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Sweet Night' 역시 공개와 동시에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기준 1,6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하현우의 '돌덩이', 김필의 '그때 그 아인', 윤미래의 'Say'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토) 방송된 14회에서는 조이서(김다미 분)가 장근원(안보현 분)과 김희훈(원현준 분) 무리에게 인질로 납치되며 위기가 드리웠다. 박새로이와 장근수(김동희 분)는 조이서를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그곳에서 장근수를 들이받는 차를 향해 대신 몸을 던진 박새로이는 서서히 의식을 잃어갔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박새로이, 그리고 행방불명된 조이서까지 두 사람의 운명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이태원 클라쓰' 15회는 내일(20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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