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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새로운 노래 경연 예능 MBN '라스트 싱어'가 흥미진진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여왕을 탄생시킬 '라스트 싱어'는 첫 회에서 1라운드를 통해 2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탈락 여부는 심사위원 10명의 선택에 따라 갈리는데, 심사위원들이 선택 버튼을 누르면 크라운이 주어지는 방식. 총 10개의 크라운 중 8개 이상을 받아야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10개를 모두 받는 올크라운(All CROWN) 가수도 나오지만,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크라운 8개를 채우지 못하는 뜻밖의 결과들도 나와 충격이 될 전망이다. 예측불허 대반전의 크라운 대결이 '라스트 싱어'의 흥미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관전포인트 2 - 귀호강 당연, 눈호강까지
관전포인트 3 - 눈물과 감동의 스토리
무대 위에서는 냉정한 실력대결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경연자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첫 회 첫 무대를 장식하는 조은새는 1세대 아이돌 파파야 출신으,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특별한 계기와 함께 방송 최초로 "태어났을 때부터 한 쪽 귀가 안 들린다. 양쪽 귀 크기도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끈다. 최고령 도전자 안소정은 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한 뒤 애끓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을 눈물짓게 하는 등 인생이 깃든 무대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크라운 쟁탈전부터 인생 스토리까지 관심을 높이는 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는 오늘(19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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