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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2년 방송된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생날선생' '돌려차기' 등에 출연하고,MBC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KBS '쾌걸 춘향' '마음의 소리', SBS '스무살' '일지매', JTBC '송곳'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를 보여주던 열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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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지윤은 "미술 전공자가 아니지만 그동안 홀로 독학으로 그려온 제 그림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무료 관람이다. 추후에는 복지관 등을 통한 재능기부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히는 선한 배우였다.
최근까지 건강하던 그였기에 그의 SNS에는 한 지인이 "지윤아 갑자기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사실이 아니라고 좀 해줘 제발"이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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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또한 "연기만 생각했던 건강하던 배우가 갑작스럽게 너무 일찍 떠났다"고 애통해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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