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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N '친한 예능' 팀이 완벽한 단합심을 필두로 불가능을 가능케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용기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수종이 형이 얍삽하게 변해있을 것 같은데"라는 김준호의 예언처럼 짝을 이룬 '얍취리' 샘 오취리에게 동화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로빈 데이아나를 힘으로 제압한 뒤 급소 공격까지 나선 것. 하지만 패배해 하늘에서의 밥상을 먹게 된 최수종은 점심을 획득하기 위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스카이워크에서의 미션을 완벽히 수행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져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했다. 네 군데의 명소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최고급 풀 빌라를 건 '단체 릴레이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그러나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어깨와 턱만 사용해 오렌지 3개 옮기기, 일 바지 입히기, 번갈아 제기 10번 차기, 줄넘기하며 과자 받아 먹기까지 듣기만 해도 힘든 미션들. 더욱이 모든 미션을 100초 안에 릴레이로 성공해야 된다는 말에 멤버들은 "풀 빌라는 왜 준비한 거에요? 분명히 못할 건데"라며 불가능함을 토로했다. 아니나 다를까 1차 도전에 턱도 없이 실패한 데 이어, 2차 시도까지 실패하고 만 멤버들은 풀 빌라에 대한 희망을 접기 시작했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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