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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구사랑 母, '맛있는 수업'에 하차 의사 전달…"기녹화분은 정상 방송"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20-01-22 16:39


구사랑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역배우 구사랑이 출연 중이던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22일 SBS 어린이 프로그램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이하 '맛있는 수업')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구사랑 측 어머니가 지난 21일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며 "아직 논의 중인 상황으로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어머니가 더 이상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고 싶다며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구사랑뿐 아니라 어머니도 패닉 상태라 아직 구체적인 상황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어머니의 의사에 따라 하차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녹화 분량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관계자는 "촬영해둔 분량이 3~4회 분으로 많이 남아있고, 구사랑이 격주로 출연하는 만큼 모두 정상 방송될 예정"이라며 "2월 말까지 계속 방송될 것"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사랑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서 받은 선물 상자를 개봉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구사랑은 선물이 담긴 상자에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를 밀어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각에서 구사랑의 해당 행동이 동물 학대라고 지적했고, 결국 구사랑 측은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구사랑의 어머니가 직접 나서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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