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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역배우 구사랑이 고양이 학대 논란의 여파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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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구사랑은 박스 포장을 뜯던 중 고양이가 다가오자 고양이를 거칠게 밀어냈다. 이후 고양이가 더욱 관심을 보이며 상자에 다가서자 구사랑은 고양이를 들어 내동댕이친 뒤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여기에 구사랑은 얼굴을 찡그리며 "건드리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구사랑의 어머니는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입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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