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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X이연희 "복귀작 부담 커..시청률 욕심有"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1-22 15:42


배우 옥택연과 이연희가 22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이 20년 전ㅍ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1.2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옥택연과 이연희가 시청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이지효 극본, 장준호 노영섭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준호 감독,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참석했다.

옥택연은 "전작의 시청률을 다 떠나서 그냥 부담된다. 잘 됐으면 좋겠다. 군대 다녀와서 처음 복귀인데 대박나면 좋겠고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희는 "저도 지금까지는 항상 제가 조금 더 의지할 수 있는 상대 배우나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제가 점점 더 책임감을 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느낌이 들더라. 전에는 시청률에 대해 욕심이 없었는데, 시청률을 바라기보다는 봐주시는 대로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책임감 있게 잘 되면 좋겠고 대박이 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 욕심이 난다.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옥택연과 이연희가 영화 '결혼전야'(2013)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라 기대를 모았다. 또 지난해 전역한 옥택연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작품이자 이연희가 JTBC '더 패키지' 이후 3년 만에 택한 작품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더 게임'은 22ㅣㄹ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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