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의 라미란이 2월 단 하나의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다.
|
주상숙은 '서민의 일꾼'이라는 이미지로 국민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는 3선 국회의원이지만, 사실은 4선을 넘어 대선까지 노리며 당선을 위해서라면 온갖 거짓말을 불사하는 시꺼먼 속내를 지닌 인물. '정직한 후보'는 그런 그가 4선 선거를 코앞에 두고 하루아침에 팩트만 말하는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되면서 맞닥뜨리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유쾌하고 속 시원하게 그려내 주목받고 있다.
라미란은 "'내안의 그놈'에선 멜로를 찍었고 '걸캅스'에선 누구보다 진지하게 사건을 파헤쳤다. 이번 '정직한 후보'에서는 최대한 코미디의 본질을 생각하고 접근했다"고 전해, 작정하고 웃기는 코미디 열연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