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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번에는 '요리 미션'이다!"
무엇보다 진세연은 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를 죽인 자들을 벌할 '힘'을 얻기 위해 '간택'에 참여하게 된 여장부 강은보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강은보는 초간택 경합 도중 안동 김씨 가문의 수하들에게 납치당하는 극렬한 고난을 겪었지만 도망치기는커녕 배포 있게 다시 돌아와 당당히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터트렸다.
이와 관련 진세연이 간택의 두 번째 단계 '재간택'에서 요리 경합을 벌이던 와중 누군가 싹 쓸어가 텅 비어버린 식재료 바구니를 보고 당황하고 있는 '진땀 뻘뻘 요리 대회'가 공개됐다. 극중 앞치마를 차려입고 들어선 강은보가 푸성귀밖에 없이 텅 비어버린 식재료 바구니를 보며 깜짝 놀라는 장면. 우왕좌왕하던 강은보는 숟가락을 들고 꿀 한 스푼이라도 얻어 보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리는가 하면, 시무룩한 얼굴로 한숨을 푹푹 쉬며 요리에 돌입한다. 과연 누구의 수작으로 강은보의 식재료가 사라져버린 것일지, 최악의 상황에서 강은보는 어떤 요리를 만들어낼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내고 있다.
제작진은 "언제나 웃음을 머금고 원활한 촬영을 위해 힘을 쏟는 진세연으로 인해 이번 현장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속전속결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라며 "재간택부터는 업그레이드된 모략과 깜짝 놀랄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11일(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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