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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보라와 이태환이 친구와 썸을 오가는 미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수연과 강도진은 1년 만의 만남에서 발전 가능성 200%의 '급포옹'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수연이 과거 억울한 스캔들로 아이돌 데뷔가 좌절된 뒤 먼저 연락을 끊었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도전하며 또다시 인연이 이어진 상황. 강도진은 1년 만에 만난 한수연의 모습을 보자마자 와락 껴안는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강도진은 멍뭉미(美)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신이 다니는 숍에 한수연이 일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대표인 차정혁(주상욱 분)에게 "나 수연이랑 친구다! 그냥 아는 게 아니고 친구라고 절친! 과거형 아니야 ing야!"라며 신 난 강아지처럼 들뜬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한수연의 당분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축 처진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주 방송 말미 한수연이 강도진의 메이크업 도중 잘못된 스킨 사용으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켜 차뷰티에서 잘릴 위기에 처했다. 과연 그녀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심쿵 로맨스의 정석 여사친 김보라와 남사친 이태환의 두근두근 러브라인은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내일(10일) 밤 10시 5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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