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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정인선-박성훈-허성태가 종영을 맞이해 따뜻한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직접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넘사벽 수사 촉을 지닌 경찰 '심보경'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 정인선은 "시작 전부터 좋은 사람들과 작품을 하게 되었다며 축하 연락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면서 "무엇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글과, 과거의 아픔을 딛고 끝내 꿈을 찾아 열정적으로 변해가는 심보경을 연기할 수 있었던 5개월이 너무나 행복했다"며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멋진 사람들이 모여 더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 드리고, 끝까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와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냉혹하고 치밀한 싸이코패스 '서인우'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박성훈은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의 열정과 배려 덕분에 촬영을 잘 끝마칠 수 있었다. 추위 속에 마무리했지만 어느 곳보다 따뜻하고 즐거웠던 현장으로 기억될 것 같다. 서인우라는 캐릭터를 아껴주신 작가님들, 감독님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저는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훈훈한 인사를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15회에서는 육동식(윤시윤 분)이 사면초가의 상황 속에서 서인우(박성훈 분)의 허를 찌르고 역습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말미, 자신을 노려보는 인우의 앞에서 씩 웃는 동식의 표정이 극강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에 동식이 인우에게 가할 최후의 일격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결말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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