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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승호가 초능력으로 무장한 국민 형사로 안방극장에 출동한다.
유승호가 맡은 동백은 남다른 비주얼의 경찰계 '슈스(슈퍼스타)' 아이돌이자, 기억을 읽는 '기억스캔' 능력을 가진 초능력 형사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남다른 정의감의 열혈파 순경으로, 대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현실밀착' 히어로다.
동백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들과 달리 '기억 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를 소탕해 나가는 '꼴통' 히어로다. 정의구현에 앞장서는 동백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승호는 "원작 웹툰은 물론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 꼭 출연하고 싶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들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모리스트는' 영화 '이웃사람'과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을 연출한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있다.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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