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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신현준이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 엄기봉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철원 김화 공업 고등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준은 이어 "제가 꼭 가서 축하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해외촬영이 있어서 제자들을 보낸다"며 "아저씨! 너무 훌륭하고 너무 멋지다"고 덧붙였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맨발의 기봉이'는 지적 장애인 마라톤 선수인 엄기봉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극 중에서 기봉 역을 맡은 신현준은 이 작품을 통해 엄기봉 씨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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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봉이 아저씨♥
철원 김화 공업 고등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꼭 가서 축하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해외촬영이 있어서요 ...제 제자들을 보냅니다
아저씨! 너무 훌륭하고 너무 멋집니다
사랑합니다 아저씨. 항상 건강하세요. 기도할께요
곧 찾아뵙겠습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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