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멤버들이 영상과 자필 편지 등을 통해 연이어 해체 심경을 밝혔다.
|
이어 8일에는 조승연이 자신의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해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저희 옆에서 같이 웃고 같이 울어주며 그 누구보다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다. 여러분이 기대하셨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기에 실망하실 수도 속상하실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모두 여러분 생각 많이 하고 그만큼 보여 주고 싶은 게 많아 준비를 열심히 했다. 11명으로서의 발걸음은 멈췄지만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돼 있는 우리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으로 금방 나타나겠다"고 당부했다.
|
|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러나 순위 조작 파문을 넘지 못하고, 결국 데뷔 4개월 만에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 CJ ENM 측은 "엑스원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각 소속사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