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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현우가 오늘(19일)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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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 극 중 이현우는 안중근(정성화 분)과 암살 작전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 역할을 맡았다. '유동하'는 조국을 되찾기 위한 일념 하나로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에 나선 인물로, 패기 넘치는 비장함을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연평해전'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이현우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이현우 글 전문]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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