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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윤지가 '박신양 닮은꼴' 남편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이윤지는 치과의사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던 일화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윤지는 "당시 남편이 너무 점잖아서 제가 속이 터졌다"면서 "저는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걸 좋아한다. 내 생일쯤 상견례, 가을쯤 결혼, 다음 해 아이를 낳겠다는 나만의 계획이 있었는데 남편이 프러포즈를 안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결국 남편에게 문자로 '저 이번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남편이 '축하드린다'고 답장을 하더라. 그래서 이틀 뒤에 한번 더 '가을에 결혼한다'고 문자 했더니, 남편이 그제서야 제 속뜻을 이해했는지 '저도 올 가을에 결혼할 것 같다'고 하더라. 주변사람들 조언 덕에 제 화법을 해독해낸 것 같다"고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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