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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한 NCT 127이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더불어 빌보드는 'NCT 127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공연과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NCT 127 Discuss Spreading a 'Positive Message' With Their Performance at Global Citizen Festival)'는 제목의 기사도 추가 보도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빌보드는 "단 2곡의 무대로 현장에 모인 6만여 관객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미국 내에서 NCT 127이 지닌 엄청난 팬덤 규모에 대한 감동과 감탄이 공연장 곳곳에서 들려왔다. 한 관객은 '센트럴 파크에서 밤을 새며 기다린 사람의 대부분은 NCT 127 혹은 퀸의 팬'이라고 말했다"고 자세히 보도해,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NCT 127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게다가 미국 대표 방송국 CBS의 뉴욕 방송도 지난 28일 뉴스를 통해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현장을 보도했으며,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NCT 127을 비롯해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무대를 소개해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NCT 127이 출연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2020년에는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2020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으로 확장되어 펼쳐지며,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을 아시아에 유치했음은 물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아시아 공연 총감독도 맡아, 의미있는 공연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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