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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근 4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류담이 '잔소리 대마왕' 전업주부로 변신한다.
류담은 극중 애견카페 사장님을 부인으로 둔 남편 '장상문' 역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남편의 모습을 그린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고 토라지는 성격으로 가족들의 말실수 경계대상 1순위가 된 웃음 포인트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류담은 "드라마 '돈꽃'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습니다. 그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했는데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서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이 큽니다. 류담이라는 이름보다 '상문'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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