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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이 28일 막을 내렸다. '1000만 감독' 이병헌표 로맨틱코미디를 표방한 '멜로가 체질'은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마니아층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싱글맘이라는 캐릭터도 쉽지 않은 것이었다. "마케팅PD라는 직업군을 잘 모르고 아이의 엄마라는 것도 그래서 조사를 해야했어요. 우리 마케팅 팀장 담당자에게 부탁해서 실제로 만나뵙고 많은 에피소드를 듣고 경험담을 들었어요. 또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둔 워킹맘을 만나서 대본을 보여드리면서 엄마로서 어떤감정이 들것 같은지 물어보기도 했어요. 그래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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