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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복팀의 '따로 또 같이 하우스'가 승리했다.
먼저 덕팀에서는 탤런트 홍은희, 이윤지, 임형준이 코디로 출격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중랑구 망우동의 '위 아래 빌라'로 위 아래층이 동시에 나온 희귀 매물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위층 매물의 '넓은 테라스'가 장점으로 꼽혔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과 크기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아쉬웠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강북구 수유동의 '협소 주택 있수유'로 대지 면적을 최대한 활용한 주택이었다. 오직 가족들만을 위한 단독주택으로 옥상에서는 360도 북한산 뷰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오각형 구조와 협소한 방은 단점으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찾은 곳은 수유동 '북한산 돌집'으로 16년 된 구옥이지만 외관이나 구조에서 흠잡을 곳이 없는 집이었다. 다만 체리 색 몰딩과 꽃무늬 벽지 등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 조안면의 '나란히 하우스'로 위덕 위에 나란히 위치한 감성 단독 주택이었다. 높은 층고와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마치 카페에 온 것처럼 느껴졌다. 거실 뒷문으로 옆집으로 이동 가능했으며 미니텃밭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덕팀은 최종 선택 보류권을 사용한 끝에 수유동 '북한산 돌집'을 최종 선택했으며, 복팀은 '따로 또 같이 하우스'를 최종 선택 했다. 이에 의뢰인은 복팀의 '따로 또 같이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아이들은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었다. 같이 축구하면 좋을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늘 의뢰인들 진짜 우애 좋아 보임. 워킹 맘들은 가족이 함께 살면 든든할 듯~" "복팀 남양주 집도 좋지만, 덕팀 수유동 집도 훌륭했음" "실계약까지 이뤄져서 이사 가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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