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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두루마리휴지는 김나희…목도리도마뱀 3R 진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9-29 17:2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두루마리휴지는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가수 김나희였다.

29일 방송된 MBC 음악 경연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복면 가수 '노래요정 지니'가 6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결승전에 진출한 4인의 복면 가수가 솔로 무대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첫 번째로 목도리도마뱀과 두루마리휴지의 무대가 펼쳐졌다. 목도리도마뱀은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했고, 두루마리휴지는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을 불렀다.

두 사람의 박빙의 무대에 윤상은 "첫 무대부터 선택이 쉽지 않다. 두 사람 다 실력이 월등해졌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실력자들이었다"고 극찬했다.

승자는 목도리도마뱀이었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두루마리휴지는 다름아닌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가수 김나희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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