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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청하·주결경, 광저우서 마라샹궈 영접..."진짜가 나타났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9-28 14:4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틀트립'에 출연한 청하-주결경이 광저우에서 '찐 마라샹궈'를 영접한다고 해 군침을 자극한다. 더욱이 두 사람은 다이어트를 잊은 노브레이크 먹방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고조된다.

오늘(2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요즘 애들이 떠나는 중국 여행지'를 주제로 차오루-김민규와 청하-주결경이 여행설계자로, 오마이걸 효정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두 팀은 각각 쿤밍과 광저우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청하-주결경의 '청결한 광저우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행기 공개에 앞서 주결경은 "한국에서 유행인 마라 음식을 먹고 왔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주결경이 소개한 음식은 사천 마라 요리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샹궈'. 청하-주결경은 지금까지 먹어본 것과는 전혀 다른 마라샹궈의 맛에 연신 감탄을 토해냈다. 무엇보다 중국 출신인 주결경 조차 "'진짜가 나타났다' 이런 느낌"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증폭된다. 이에 더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감탄을 금치 못하는 청하의 표정과, 마라샹궈를 입에 넣으면서도 테이블 위 음식에 시선을 고정시킨 주결경의 모습이 담겨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청하-주결경은 마라샹궈 뿐만 아니라 한국엔 없는 맛과 비주얼을 지닌 핫팟부터 딤섬, 완탕면, 닭발, 보양식, 길거리 음식에 이르기까지 광저우 음식 싹쓸이에 나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한참 거리를 돌며 길거리 음식을 즐기던 두 사람은 이내 "이건 에피타이저"라며 끼니를 챙기기 위해 자리를 옮기는 모습으로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청하-주결경의 반전 먹부림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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