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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 차원이 다른 역대급 '레전드 지니어스'가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재 기타리스트 한상원, 드러머 이상민, 피아니스트 윤석철이다. 과연 이들이 '드럼 영재' 유재석의 비트로 만들어낼 '유플래쉬'의 스페셜 '히든 트랙'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그룹 UV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오픈 비트로 뮤직 릴레이 챌린지에 직접 참여, 기존 '유플래쉬' 뮤지션들을 향해 도전장을 던지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유플래쉬'를 통해 스페셜 '히든 트랙'의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주 첫 번째 주인공으로 기타리스트 한상원, 드러머 이상민,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환상적인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한상원과 이상민은 과거 이적, 정원영, 정재일 등 천재 뮤지션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슈퍼 밴드 '긱스(GIGS)'의 멤버로 활동했고, 뮤지션들의 바이블로 손꼽힌다.
윤석철은 대한민국 재즈계의 유망주이자 기대주인 피아니스트다. 그는 '윤석철 트리오(피아노 윤석철, 베이스 정상이, 드럼 김영진)'로 활동하며 일렉트로닉,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을 재즈에 접목해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상원-이상민-윤석철은 '드럼 영재' 유재석의 비트 음원을 듣고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는데, 특히 한상원은 "처음 생각나는 게 스티비 원더(?).."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뮤직 릴레이 작업 전 악보없이 서로의 느낌에 맞춰 비트를 지배하는 즉흥 연주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진짜 '꿀잼(JAM)'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뼈그맨 유세윤과 프로듀서 뮤지가 만나 가요계의 독보적인(?) '저 세상 텐션'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UV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오픈 비트로 뮤직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도 공개된다. 기존에 '유플래쉬'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향해 반기를 들고 "유희열 보고 있나?"라며 도전장을 던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레알 지니어스' 한상원, 이상민, 윤석철이 참여한 스페셜 히든 트랙 작업 모습과 그룹 UV의 뮤직 릴레이 챌린지 작업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드럼 영재' 유재석은 어떤 반응을 보여줬을지 오늘(28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유플래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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