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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과 이동욱의 극과 극 스틸컷이 공개돼, 주말 밤을 짜릿하게 사로잡을 '타인은 지옥이다'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종우의 손가락질을 정면으로 받고도 "가슴속에 눌러두고 사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그게 더 인간적이다"라며 내심 흡족해하는 서문조의 반응은 어쩌면 종우를 더욱 불편하게 만들었을 터. 고시원을 떠나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으면서도 여전히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발목 잡힌 종우는 결국 스트레스와 엄복순(이정은)이 몰래 건넨 약에 취해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순간들을 집요하게 응시하는 서문조의 시선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단 4회만을 남겨둔 '타인은 지옥이다'의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타인은 지옥이다'의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폭주를 시작한 종우와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서문조의 이야기가 더 밀도 있게 펼쳐진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들이 궁금해 했던 서문조와 엄복순의 관계 등 고시원 타인들의 과거도 드러날 예정"이라고 귀띔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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