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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내 마음 여기 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 공방 중에도 음원 발매에 앞서 반려동물에 관한 에세이까지 출판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안재현과의 폭로전 이후 자신의 SNS로 '잠정 은퇴 소식'을 전한 뒤 대중의 이목을 단숨에 받았지만 그의 행보는 '잠정 은퇴'라고 부르기 무색할 정도로 활발하고 적극적이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소송에 들어갔다. 안재현은 지난 주 서울지방법원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은 이에 대해 반소했다. 재판상 이혼은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상대방의 귀책 사유를 근거로 법원에 이혼을 청구하는 절차로 협의 이혼과 달리 소송에 의해 이혼이 결정된다. 구혜선이 제기한다고 밝힌 이혼소송 반소는 가정 파탄의 이유가 상대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맞소송을 하는 절차다.
<구헤션 '죽어야만 하는 건가요' 노래 가사>
내 마음 어디 있나 그대는 어디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내 마음 떠나갔나.
그대는 영원히 내가.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매일 그대 꿈속으로
취하며 잠든 이 밤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
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 되나요.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 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내 마음 여기 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내 마음 어디 있나 그대는 어디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내 마음 떠나갔나 그대는 영원히 내가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 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 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내 마음 여기 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내 마음 어디 있나 그대는 어디 있나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내가.
영원히 내가 없다고.
그대만에 내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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