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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가 '인생 상담사'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수미는 "실제 국밥집을 운영한다. 지나가다 들어오기도 하지만 홈페이지에서 신청도 받는다. 하루전에 고민을 듣고, 나름대로의 고민 상담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지나가다 들어와 '욕 좀 해주세요' 한 팀에겐 시원하게 욕을 해줬다는 것.
김수미는 "옛날 남자친구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가수를 하나 섭외했다. 너무 분하고 아직도 잠을 못잔다고 한다"면서 "내가 편하려면 용서하는 길 밖에 없다. 제일 훌륭하고 속편하게 끝내는 건 용서하는 거다. 껴안고 울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젊은 나이에 호되게 시련을 겪은 친구"라고 강조했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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