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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친오빠가 취준생, 기분 알겠더라."
그는 "상은 열심히해서 고생했다고 주신 상이다. 쓰고 달게받은 상이다"라며 "이번에도 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더 드라마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설인아는 극중 5포족 공시상이자 초긍정아이콘 김청아 역을 맡았다. 그는 "사실 내가 취준생이어본 적은 없지만 친오빠가 취준생이다. 친오빠가 엄마에게 구박받고 나도 오빠에게 그랬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할수 있어'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같은 말이더라. 그런 말로 직접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키스먼저할까요' 등을 쓴 배유미 작가와 '불멸의 이순신' '경성스캔들'등을 만든 한준서 PD가 연출하는 '사풀인풀'은 공시생, 비혼주의자, 유튜버를 꿈꾸는 10대소년까지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청춘 이야기와 아내이자 가장에서 나를 찾아가는 엄마의 이야기로 설인아 조윤희 김미숙 윤박 등이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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