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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 2차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조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승리는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했느냐' '환치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등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라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적으로 수십억원대 도박을 즐기고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는다.
승리의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또한 같은 혐의로 입건돼 8월 29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양현석과 승리가 해외에서 도박 자금으로 쓴 액수는 각각 약 10억원과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양현석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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