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임재욱이 청춘들 앞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어렵게 입을 뗀 임재욱은 "드릴 말씀이 있다. 제가 결혼하게 됐다"고 깜짝 결혼발표를 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임재욱은 직접 청첩장을 돌렸고, 청춘들은 모두 입을 모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앞서 임재욱은 지난 19일 약 2년간 교제해 온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발표를 하기 위해 아침부터 긴장하고 있었다는 임재욱은 "청춘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복잡한 마음이 든다. '불청'에 나와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형들 누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기에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결혼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
임재욱은 신부에 대해 "평범한 친구다"라며 "그 친구를 보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인 간의 티격태격하는 관계가 나에게는 안 맞는것 같았은데 다 받아주더라. 이 친구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임재욱의 신부는 청춘들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수제 쿠키를 간식으로 보내오며 본격 내조 모드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