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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처음부터 박해미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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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인있어요' '키스먼저할까요' 등을 쓴 배유미 작가와 '불멸의 이순신' '경성스캔들'등을 만든 한준서 PD가 연출하는 '사풀인풀'은 공시생, 비혼주의자, 유튜버를 꿈꾸는 10대소년까지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청춘 이야기와 아내이자 가장에서 나를 찾아가는 엄마의 이야기로 설인아 조윤희 김미숙 윤박 등이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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