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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와 박기웅의 극한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각각 대전과 동궁전에서 일촉즉발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오늘(25일) 밤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증폭시킨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상소문을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가 들고 있는 상소문에는 20년 전 과거의 진실이 담긴 김일목의 사초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윽고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이 해령의 상소문을 읊고 있고 이에 이진이 형형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이어서 대전 밖에서 여사들과 기다리고 있던 해령이 상소문에 대한 이진의 답을 전해 듣고 있어 과연 그녀가 상소문에 어떤 내용을 적었을지 그리고 이진은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33-36회에서는 이림이 폐주 희영군 이겸(윤종훈 분)의 적장자임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이겸이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호담선생전' 속 호담선생이라는 것과 20년 전의 진실이 담긴 사초가 존재한다는 것이 드러나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이 김일목의 사초에 대한 상소문으로 대전을 발칵 뒤집는다. 또 20년 전 반정으로 가족을 잃은 해령, 이림과 왕세자 자리에 오른 이진의 첨예한 갈등이 휘몰아 칠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25일) 수요일 밤 8시 55분 37-38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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